(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12일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중미지역 인프라 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 간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공동사업개발 등 인프라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KIND는 CABEI와 파나마 메트로 등 중미지역 내 공동 협력 F/S를 포함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또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도미니카 공화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다양한 CABEI 회원국 내 사업들을 발굴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CABEI는 중미지역의 경제발전과 해외자본 공동유치를 위해 설립된 다자개발은행(MDB)으로 중미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12월 역외회원국으로 가입해 영구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 15개의 역내·외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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