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 계약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산티아고 공항 BOT 입찰이 임박했다.
5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칠레 공공사업부가 민자방식으로 운영 중인 산티아고 국제공항에 대한 PQ 접수가 진행 중이며 입찰을 조만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15년간의 운영계약이 1여년이 남은 산티아고 국제공항에 대한 확장 및 운영사 선정에 대한 것으로 현재 투자 예상금액은 약 5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칠레 공공사업부는 프로젝트 완료 후에는 여객터미널 및 공항 진입로와 도로 등이 신설 및 확장되어 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칠레 공공사업부는 이번달 중 PQ입찰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최종 낙찰업체를 선정해 2017년부터 본격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