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대한민국 정부는 지진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2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일 한국 정부는 지난달 27일 필리핀 Luzon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을 돕기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재산상 피해를 포함하면 약 30만명이 피해를 입었고 57개 학교, 17개 도로‧교량, 33개 의료시설 등 주요 인프라 시설에도 피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지원이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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