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시티 수주전 준비하는 도화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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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수주전 준비하는 도화엔지니어링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8.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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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도화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할 전망이다.

29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도화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턴키로 함께 참여할 시공사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사업비 5,000억달러(약 674조원)를 들여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2만6,500㎢ 부지에 서울 44배 규모 미래도시를 건설하는 메가 프로젝트인 만큼 국내 엔지니어링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도화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이 발주되지 않아 준비 중인 상태”라며 “발주될 것으로 예정된 관광 리조트단지, 해상 매립 산업단지 쪽으로 방향성을 잡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0~31일에 열리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에서 네옴시티 프로젝트 투자총괄책임자(CIO)가 사업 브리핑을 진행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CIO를 만나 협력을 논의하는 등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방향성이 잡힐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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