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경기도-인천시, 경인고속도 지하화 활용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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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경기도-인천시, 경인고속도 지하화 활용도 높인다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2.09.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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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경인고속도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경기도, 인천시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MOU를 통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중인 경인고속도 지하화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양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협의체를 통해 경인고속도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 상부 고속도로의 일반도로 전환 방안, 상부도로의 여유 공간에 녹지, 공원 등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경기권역 내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안산~인천,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협력하는 것도 협약 내용에 명시한다. 

총 2조856억원 규모의 경인고속도 지하화 사업은 남청라IC~신월IC 19.3km를 연결하는 것으로 인천 청라지구와 여의도 간 이동거리가 40분→23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점쳐진다. 오는 2027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조감도/국토부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조감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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