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하노이 도시교통 프로젝트는 낙후된 하노이의 도시 및 광역교통 정비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총 사업금액은 150만USD(약 16억원)이며, 선진엔지니어링(75%)과 동부엔지니어링(25%)이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다.
선진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에 대해 "베트남 정부는 수도 하노이를 세계적인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Greater Hanoi 2030'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 "이번 사업은 그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앞으로 인프라 정비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면 그에 따른 추가 수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하노이 도시교통 프로젝트 외에도 선진은 삼안 및 비셋(베트남 현지 업체)과 컨소시엄으로 '럼동성 달랏시 하수처리설계'사업을 추가 수주했다. 이 사업 역시 월드뱅크 재원사업으로 설계금액은 12만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