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 저장 기술 육성 위한 발 걸음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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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 저장 기술 육성 위한 발 걸음 내딛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1.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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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산업부가 에너지 저장 기술 확대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스토리지 산업정책 TF 출범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글로벌 ESS 시장 진출을 위해 진행한 것으로 관련 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했다.

산업부는 현재 에너지스토리지 시장이 전력시스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2036년까지 약 26GW 규모, 최대 45조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에너지저장산업 발전 전략 수립 TF 개최 및 정책연구용역 추진을 시작으로 에너지저장 산업 발전 전략 수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호현 산업부 전력정책관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도‧호남 지역의 계통 불안정성 보완,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완화, 좌초자산화되는 석탄발전소 재활용 등에 대응하기 위해 장주기-대용량 에너지스토리지 도입이 필수적이다"며 "우리나라에 적합한 다양한 ESS를 전력망과 연계하는 스토리지믹스 계획 마련, R&D, 실증 및 사업화 지원 등 에너지스토리지 생태계 조성, 나아가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에너지스토리지 산업 발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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