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레이시아 대사관, 제1차 해외건설 수주지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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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시아 대사관, 제1차 해외건설 수주지원협의회 개최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3.02.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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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주말레이시아 대사관이 현지 진출 건설․교통 인프라 기업을 대상으로 수주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주말레이시아 대사관은 제1차 해외건설수주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해외건설 정책을 공유하는 등 올해 건설수주액 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한국기업들의 말레이시아 내 건설 수주실적은 총 11억2,000만달러로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건설수주액 순위 10위에 올라섰다.

이날 대사관은 작년부터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에 따른 주요 지원정책을 전파하고 정부와 공관의 국내기업 수주활동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가 기업들은 수주활동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업-공관-공공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협의했다.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은 올해 4억달러 규모의 쿠알라룸푸르 중전철 3호선, 4억달러 규모 사라왁 발전소, 10억달러 규모 동말레이시아 가스플랜트, 1억달러 규모 하이테크 주거단지 등의 사업들에 입찰을 준비 중이다. 또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말련 진입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기 위한 수주 활동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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