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도화엔지니어링이 삼성전자의 국가산업단지 설계를 맡았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도화는 오후 2시 기준 전날 대비 660원(8.2%) 오른 8,680원에 거래 중이다. 공시가 발표되면서 도화는 장중 한때 9,850원의 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이다.
이날 도화는 삼성전자가 발주한 528억원 규모 K-실리콘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사설계용역을 맡았다고 공시했다. 계약은 지난 1월 18일 체결됐지만, 비밀유지 조건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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