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통합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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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통합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3.04.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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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반적인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해외건설 통합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위탁사업으로 진행되는 컨설팅 사업으로, 해외건설업 신고를 완료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외건설 전문가, 국내 대형 로펌, 전문 회계법인이 참여해 수주 영업, 리스크 관리, 법률, 세무와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전문가·법률·세무 컨설팅으로 분류해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1:1 상담은 복수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신청 양식을 일원화했다. 해외건설 원스톱 헬프데스크도 확대 개편해서 운영 중인 원팀코리아 지원센터(해외건설멘토링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초도진출, 사업발굴, 정보확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지원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인 지원내용으로는 ▲견적 ▲입찰 ▲계약 ▲보증서 발급 ▲금융 조달 ▲환율관리 ▲보험 가입 ▲공사 수행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위한 전문가컨설팅이 제공된다. 법률 컨설팅과 세무 컨설팅도 포함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에서 문의와 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해건협은 올 하반기 해외건설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세무·전문가 컨설팅 사례 설명회를 개최해 소통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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