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엔지니어링 수주실적, 도화-유신-한종이 Top 3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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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엔지니어링 수주실적, 도화-유신-한종이 Top 3 달성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4.28 18: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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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2022년도 엔지니어링 수주실적이 총 9조7,3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0%가 감소한 것으로 해외 수주실적이 감소함에 따라 전체 실적 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집계는 2022년 수주활동을 수행한 4,646개 엔지니어링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실적 모두가 포함됐다.

국내 수주실적의 경우 건설부문과 비건설부문이 전년대비 각각 2,242억원과 1,271억원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수주실적은 9조4,343억원을 기록했다. 

분야별 수주실적 증가율은 건설분야의 경우 교통분야가 전년대비 69.9%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비건설 분야에서는 원자력 부문이 73.0% 증가율을 나타내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국내 수주실적과는 다르게 해외 수주실적의 경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감소를 겪었다.

해외 수주실적의 경우 건설부문과 비건설부문이 전년대비 각각 39.6%와 76.9%가 급감하면서 전체 수주실적 또한 71.5%가 급감한 2,999억원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국내외 수주실적 차이는 최근 5년간 가장 큰 폭의 차이를 나타내며 업계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2022년 엔지니어링 업체별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도화엔지니어링이 3,880억원을 신고하며 전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 뒤를 3,401억원을 기록한 유신, 2,856억원을 한국종합기술이 순위를 이뤘다.

이밖에 4위에는 2,421억원을 기록한 한국전력기술, 5위에는 2,276억원을 기록한 건화, 6위에는 1,941억원을 기록한 삼안, 7위에는 1,825억원을 기록한 현대엔지니어링, 8위에는 1,564억원을 기록한 KG엔지니어링, 9위에는 1,509억원을 기록한 동명기술공단, 10위에는 1,455억원을 기록한 동해기술공사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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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10:22:19
엥 금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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