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129억원 규모 SH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CM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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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씨엠, 129억원 규모 SH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CM사업 수주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3.05.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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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공공분양주택 브랜드 ‘뉴:홈’의 첫 적용 사업
삼우씨엠, 분야별 통합관리체계 구축 및 친환경, 스마트 안전관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고품질 공공주택 구현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4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발주한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3단지 아파트 건설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 일대에 1,305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인 해당 사업은, 연면적 17만7,333㎡, 지하2층, 지상 7층~29층 규모이다. 삼우씨엠은 주관사로 참여하여 공사비 약 4,075억원, 용역비 129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가리봉 舊 시장부지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에 이어 올해 SH공사에서 발주한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수주이다.

이번 사업은 SH가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인 ‘뉴:홈’을 적용한 최초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분양주택 유형이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SH는 이를 통해 고품질의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시민들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주거 사다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는 최고 118대 1,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삼우씨엠은 사업특성에 맞는 SH 현장 유경험자들로 CM단을 구성했으며,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친환경 전문가 및 자체 개발한 S-LCA 시스템 적용을 통해 친환경 장수명 아파트를 구현하고, 국토교통부 선정 4년 연속 안전관리 우수업체인 삼우씨엠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 현장관리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47년의 프로젝트 수행 실적과 건설 기술 노하우를 총망라한 삼우씨엠 건설 정보 통합관리 플랫폼 '우장각'을 적극 활용하여 고품질의 주거 건축물을 구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앞서 서울시는 S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을 ‘100년 갈 타워팰리스급 고품질’로 짓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며 “안전하고 정밀한 공사계획 수립과 스마트한 현장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성공 완수함으로써 서울 시민의 주거 안정에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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