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철도 지도 확 바뀐다…철도공단, 올해 8,50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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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철도 지도 확 바뀐다…철도공단, 올해 8,508억원 투입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3.06.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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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국가철도공단은 올해 강원권 5개 철도사업에 8,508억원을 투입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세부사업으로는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단선전철 2,828억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단선전철 2,275억원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 795억원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2,572억원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38억원이 포함됐다.

강원권 통합철도망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건설 사업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이다.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은 노반 전체 8개 공구 중 상반기에 4개 공구(T/K), 나머지 4개 공구(기타)는 내년 상반기 착수를 목표로 해 올해 전 구간이 본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건설 사업은 노반 전체 8개 공구 중 2개 공구(T/K)는 이미 착수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6개 공구(기타)는 올해 하반기에 착수해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은 작년 7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에 공사착수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은 현재 공정률 88.5%로 순항 중에 있다. 이 중 안동-영천 71.3㎞ 구간은 올해 궤도 및 시스템 분야에 본격 착수해 2024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진행된다.

아울러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사업은 2021년 1월 개통 후 올해 12월 최종 사업 준공을 위해 승강장 안전문 설치, 제천역 진입도로 확장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원권 철도 노선 /국가철도공단
강원권 철도 노선 /국가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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