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사업 힘 싣는 유신, 한국가스기술공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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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사업 힘 싣는 유신, 한국가스기술공사와 MOU 체결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3.06.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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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유신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손잡고 수소‧암모니아‧LNG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유신과 가스기술공사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신 사옥 강당에서 양 사간 국내‧외 신규 가스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석성 유신 대표이사와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양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어 공동 사업추진 관련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유신 사옥에서 박석성 유신 대표이사(좌)와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유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유신 사옥에서 박석성 유신 대표이사(좌)와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유

유신은 가스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회사인 가스기술공사와의 협력인 만큼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유신은 회사의 업무 영역을 기존의 토목 인프라 분야에서 에너지 분야까지 확대해 국내 엔지니어링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양 사는 국내‧외 수소와 암모니아, LNG 터미널, Gas to Power 등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사업에 대한 신규사업의 공동 발굴 및 수행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가스 분야 사업도 함께 추진해 탄소중립 2050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에서 수소 및 암모니아 터미널 개발사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하게 된다. 해외에서는 동남아시아 지역 내 발주 예정인 천연가스 관련 사업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박석성 유신 대표이사는 "국내 가스분야의 제일의 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토목인프라분야의 강자인 유신이 하나가 돼 국내외의 수소, 암모니아, LNG등 Gas분야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 및 수행함으로서 관련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또 국내 기술진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이라는 큰 물결이 힘차게 퍼져나가는데 있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신은 지난 5월 16일 하나은행과 민간투자사업, 수소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환경시설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MOU까지 더해지며 유신의 신사업 추진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신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직원들이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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