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1일 현대건설은 2분기 잠정실적 집계결과 매출액 7조1,634억원, 영업이익 2,236억원, 당기순이익 2,4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8.4%, 영업이익 27.4%이 급증한 것으로 상반기 누계실적은 매출액 13조1,944억원, 영업이익 3,971억원, 당기순이익 3,629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국내 주택부문 등이 반영됨에 따라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내 대형 국책사업 및 해외 프로젝트 실적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며 "올해는 특히 중대 품질 하자 ZERO를 목표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건설업계 전반의 품질 향상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