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국내외 원전플랜트 시장진출 공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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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국내외 원전플랜트 시장진출 공동협력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07.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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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서울시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와 함께 국내외 원전과 플랜트 시장 진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국내외 원자력과 플랜트 사업분야에 공동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수소 등 미래에너지 사업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1, 2단계 공사 수행, 상용원전에 대한 설계 인증 등 원자력 분야에서 설계, 시공, 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SK에코플랜트도 해상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통합솔루션을 확보한 에너지기업으로 입지를 확보했다. 특히 양사는 조만간 발주 예정인 신한울 원전 3·4호기 주설비공사 입찰을 수주한다는 각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원전분야 기술제안서 작성경험을 토대로 가격,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신한울 3·4호기 공사를 수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서울시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백정완 사장(왼쪽)과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이 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우건설
26일 서울시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백정완 사장(왼쪽)과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이 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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