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개포주공 재건축 설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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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개포주공 재건축 설계 수주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03.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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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41억 7,769만원 규모의 '개포주공3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1(개포동) 일대의 5만7,329.8㎡ 부지에 1,316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1층, 연면적 233,000㎡ 규모가 될 예정이다.

개포지구는 입지, 주거, 교육 여건 등이 뛰어나 재건축 시장 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이 쏠린 강남권 재건축 대표 재건축단지다. 특히 개포주공 3단지는 1단지와 함께 이미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개포지구 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재건축 초과 이익에 대한 세금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2014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해야 하는데다 금융위기 이후 집값이 저 점에 달했다는 판단에 서울, 경기권 등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어, 향후 재건축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계약이 재건축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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