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1위…지하철은 현대건설 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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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1위…지하철은 현대건설 왕좌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07.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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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삼성물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3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20조7,296억원으로 최고 자리에 올랐다. 이어 현대건설이 14조9,791억원, 대우건설이 9조7,683억원으로 2~3위를 기록했다. 

종합건설업 업종별 공사실적(2022년)은 토목건축에서는 ▲삼성물산 11조4,425억원 ▲현대건설 9조1,415억원 ▲대우건설 7조776억원 등이 1~3위로 나타났다. 토목분야에서는 ▲현대건설 1조5,813억원 ▲대우건설 1조5,612억원 ▲SK에코플랜트 1조1,120억원 등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토목공종 공사종류별 공사실적은 도로에서는 ▲대우건설 5,555억원 ▲GS건설 4,182억원 ▲포스코이앤씨 4,023억원 순이었다. 지하철은 ▲현대건설 5,134억원 ▲GS건설 5,123억원 ▲삼성물산 3,608억원 등이었다. 이어 댐 건설은 ▲삼성물산 1,856억원 ▲두산에너빌리티 552억원 ▲SK에코플랜트 509억원 등으로, 상수도는 ▲태영건설 313억원 ▲계룡건설산업 253억원 ▲국토건설 225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7,675개사로 전체 건설업체(8만9,877개사)의 86.4%였다. 이 결과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발주시 입찰자격 제한,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업종별 건설 관련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단위 : 조원)/국토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단위 : 조원)/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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