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한국종합기술은 지난 8일 호랑에너지로부터 호랑에너지 연료전지 EPC 사업을 수주했다. 호랑에너지는 한종이 남부발전+쎄엔코어+인천도시가스와 합작 설립한 SPC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총 986억원으로 용역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이다. 사업 내용은 인천광역시에 총 19.36㎿(440㎾ PAFC 44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과 그 부속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한종은 동탄연료전지 발전사업(11.44㎿), 부천연료전지 발전사업(10.56㎿), 부산 명지연료전지 발전사업(9.68㎿) 등 국내 주요 연료전지 발전사업에서 꾸준하게 실적을 내고 있다. 이번 호랑에너지 연료전지 사업으로 그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계획이다.
이형진 한종 플랜트신성장부 부서장은 “이번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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