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유신, 라오스에서 횡단 열차 청사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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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유신, 라오스에서 횡단 열차 청사진 그린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9.01 13: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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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동남아 횡단 열차 사업에 대한 밑그림이 국내 기술로 그려지게 됐다.

1일 국가철도공단은 유신과 라오스 타켁-무기아 철도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과 베트남 붕앙항을 잇는 562㎞ 구간 민간철도 건설 사업 중 타켁-무기아 145㎞ 구간에 대해 진행하는 것이다.

국가철도공단과 유신 컨소시엄은 약 230만달러에 과업을 수주했으며, 내년 7월까지 11개월간 기본계획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최종 사업이 마무리 되어 관련 구간에 철도노선 건설이 완료된 후에는 내국 국가인 라오스의 물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로 철도인프라가 부족한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철도망 확충에 한국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도공단은 K-철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우리기업이 해외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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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놔 2023-09-04 16:19:31
오타가 있네요... '세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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