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5일 SK에코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과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상풍력 운송-설치 사업에 대한 수주 및 우선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마 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으로부터 약 40㎞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에 532㎿ 규모 해상풍력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 처음으로 500㎿대 해상풍력 시설물에 대한 운송 및 수송을 맡게 됐으며, 내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38기의 해상풍력발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글로벌 프로젝트에서도 추가 수주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캐나다 그린수소 프로젝트, 미국 텍사스 태양광 프로젝트에 이어 국내 첫 유틸리티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까지 연속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며 "사업개발-운영부터 기자재 제조, 전문성 있는 시공 역량까지 완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망을 바탕으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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