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석유화학플랜트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됐다.
27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Alujain사로부터 PDH(Propane Dehydrogenation), PP(Poly Propylene), 유틸리티 플랜트에 대한 기본설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Medina주 Yanbu에 위치한 산업단지에 연산 60만톤급 PDH, 연산 50만톤급 PP, 유틸리티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관련 사업을 약 1,950만달러에 수주했으며 내년 5월까지 기본설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기본설계 수주를 발판으로 향후 이어지는 EPC 사업에 대한 수주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부터 진행하는 만큼 삼성엔지니어링의 혁신기술을 모두 적용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FEED 수행과 EPC 연계수주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의 확실한 사업모델로 자리잡은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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