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업체 SAB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도화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사우디에서 진행되는 한-사우디 투자포럼 및 FII포럼 등에 국내 대표 엔지니어링사로 참석하고 있다. 이번 MOU는 SAB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것이다.
이번 MOU에는 김용구 도화엔지니어링 사장과 셰이크 살라 알 블루위 SAB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도화는 현지 사업의 특성을 습득하고 사우디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용구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네옴과 같은 사우디의 많은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사우디 정부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도화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해 수처리 및 폐기물 사업 참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우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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