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6일 한국전력기술은 미국 ARC사와 ARC-100 상용화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RC-100은 소형 원자로로 차세대 발전시설로 주목받고 있
ARC사는 ARC-100 소듐고속원자로 노형 개발을 시작으로 캐나다 원자력안전 위원회 1단계 사전적합성검토(VDR)를 2019년 10월 완료하였고, 현재 2단계 완료를 앞두고 있다.
한국전력 기술은 ARC사와 협의하여 ARC-100에 대한 설계 및 인허가 기술지원을 통해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현재 한국전력기술은 국내 유수의 기업들 및 지자체와 MOU를 맺고 SMR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향후 해외 지 사 설립을 통해 해외 에너지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며 "ARC사와 기술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