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7달러 차관 지원 예정
프로젝트 진행시 22억달러 규모될 듯
콜롬비아에 대규모 지하철 프로젝트 진행하기 위한 첫번째 단추가 채워졌다.
19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WB(World Bank)가 콜롬비아 Bogota시 정부가 제출한 지하철 1호선 사업타당성 조사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계획안을 내고 약 10개월 가량을 기다려왔던 프로젝트가 진행되게 됐다.
세계은행은 이번 타당성 조사를 위해 전체 용역비용 4,500만달러 중 1,687만달러를 우선지원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중앙정부와 시정부가 각각 부담하게 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실제 본 공사가 진행될 경우 22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향후 국내 업체들의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