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GTX 홍보관이 22일 GTX-A 수서역에서 개관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홍보관은 내년 3월 말 GTX-A 수서~동탄 구간 최초 개통을 앞두고 GTX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는 GTX의 태동 배경부터 미래 모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총 9개의 전시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감영상관은 관람객이 GTX 열차 좌석에 앉아 열차 운행 모습과 미래 모습 등을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다. 또 대심도 터널 공사와 GTX 열차운행으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청각 퀴즈존도 선보인다.
홍보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