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4개시,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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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 4개시,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 지자체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3.12.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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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서울시와 성남시, 김포시, 광명시 등이 2023년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인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규모·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구분한다. 세부적으로는 ▲가 그룹 특별·광역시 7개 ▲나 그룹 인구 30만명 이상 단일 도시 10개 ▲다 그룹 인구 30만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19개 ▲라 그룹 인구 10만~30만명 도시 37개 등이다. 이 중 가~라 그룹별 대상으로 각각 서울시, 성남시, 김포시, 광명시가 선정돼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량,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보행량 계측 기술 개발 등 대중교통, 보행활성화를 위한 정책 노력이 우수평가를 받았다. 성남시의 경우 자동차 등록대수 당 친환경 자가용 등록대수가 높고 판교 테크노밸리 PM 시범지구 조성 등 PM-대중교통 연계 정책 부문에서 인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스마트 통합주차시스템 구축을 통한 주차 혼잡 개선 노력이, 광명시는 관용차 EV 공유차량 사업 시행으로 친환경차 보급 노력 등이 돋보였다. 

한편 강릉시는 강릉 해변을 운행하는 강릉시 시티버스가 관광객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로 선정, 한국교통연구원장상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 도시 우수정책 사례
대상 수상 도시 우수정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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