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소아암 어린이 환자에 헌혈증·치료비 기부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8일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헌혈증은 도공 임직원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헌혈증 기부 캠페인 참여로 마련됐다. 공사는 2008년 헌혈뱅크 제도를 공기업 최초로 도입해 올해까지 헌혈증 8만2,000장과 치료비 8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함진규 도공 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은 2010년부터 배구단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ex-사랑 기금을 통해 희귀난치병 어린이 105명도 지원하고 있다.

조항일 기자 hijoe77@engdail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