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서울교통공사가 올 한해 지역사회에 총 2억5,5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말 임직원 기부 및 자체 예산으로 조성된 기부금 총 4,852만원을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도봉구 사회복지협회, 노원구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 20곳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동행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해 드리고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우며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