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주 잇는 복선전철 사업, 11년만에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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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주 잇는 복선전철 사업, 11년만에 첫 삽 뜬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1.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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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11일 국토부는 오는 12일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여주과 서원주역 22.2㎞ 연장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9,309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관련 사업을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여주-원주 구간이 개통되면 경강선은 중앙선, 내륙선과 유기적인 철도망을 이루게 되어 원주와 여주는 사통팔달의 철도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이다"며 "철도는 중앙과 지방이 고르게 성장하도록 하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강원도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이 깨어나고, 그 매력과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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