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해 도로포장 보수공사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 폐아스팔트콘크리트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재활용된 폐아스콘은 지방도 등 도로포장 보수공사 시 발생하는 것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폐기 등 단순처리 대신 순환아스콘 원료로 재활용해 사용된다.
경기도건설본부는 9만1,945톤의 폐아스콘을 재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약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히고 있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재활용에 따른 수입원자재 절약, 골재채취에 따른 자연훼손 방지, 폐아스콘 유해물질의 토양 유입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