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경제성장, 터키 인프라사업은 활황중
상태바
급속한 경제성장, 터키 인프라사업은 활황중
  • 엔지니어링데일리
  • 승인 2012.04.17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스탄불~앙카라간 철도프로젝트 추진

지난 2007년 시작된 터키 제9차개발계획이 유럽권의 투자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하수도정비, 광역철도, 재생에너지 등으로 오는 2013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수도분야의 경우 2006년 수립된 지방개발전략과 환경분야 EU종합전략(2007~2023)의 프로젝트에 따라 전국토에서 시행되고 있다. 총 1억5,663만엔이 투입되는 상하수도 프로젝트는 1억2,784억엔의 일본차관의 지원을 받고 나머지는 터키은행이 담당한다.

일본차관은 대부해 준 상대국의 개발금융을 통한 이단계 차관형태인 투스텝론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 자금은 터키은행이 주도해 주요 지자체를 선정해 7년거치 25년, 2.2% 금리로 엔화를 융통해준다. 사업기간은 2015년 10월까지다.

IBRD는 터키 재생에너지 사업에 5억달러를 투자한다. 이로써 IBRD 등 주요 투자자는 15억5,500만달러를 지원한 셈이 됐다. 세계은행은 터키 시나이칼킨마은행(TSKB)에 1억달러를, 터어키 칼킨마은행(TKB)에는 1억3,500만달러 지원한다. 보증은 터어키정부로 지난 10월 프로젝트를 승인됐다. 2014년까지 터키정부의 재생에너지목표가 1,973MW였지만 지난해 조사한 결과 134MW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로써 추가지원을 통해 2016년까지 950MW를 재생에너지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O2감소연간톤수도 2014년 원래목표 2270톤이었으나 2010조사결과 90톤이어서 2016년까지 2071톤으로 수정목표를 잡도록 고려했다. 경제적분석은 1KWH당 8.7센트 사용요금을 책정하여 분석했고, 추가지원금의 마감기일은 2016년 이다.

이번 추가지원은 터키은행이 세계은행의 감사를 충실이 받아 얻은 결과물이다. 향후 터키 국내법의 개정과 매년회계감사를 감수해야하고, 자금지원절차는 세계은행자금지원절차를 준용하고 펀드정산도 가이드라인에 따르게 된다.

이스탄불-앙카라간 철도프로젝트에는 유럽투자은행이 600백만 유로를 지원한다. 총연장 490KM로 35억유로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터키철도관리청(TCDD)에서 컨설팅서비스를 스페인의 에우로 에스투디오스, 독일의 KOCKS 컨설트와 터키의 TUMAS가 수주해 수행중에 있다.

앙카라-이스탄불 프로젝트는 7개 구간으로 나눠져있고, 앙카라근처 에센켄트-에스키세히르 구간은 2009년 3월에 운영이 시작되고 있다.

두번째 공구는 이뇌뉘-베지란, 베지란-쾨세코이 프로젝트로 2008년에 CRCC,CMC,CENGIZ와 ICICTAS 컨소시엄이 계약하여 2009년 1월부터 시공중이다. 또한 쾨세코이- 겝제구간은 IPA펀드로 CFCU에서 계약했다. 겝제의 끝은 마르마라이 프로젝트로 이스탄불의 하이다르파사에 연계된 유럽측의 보스포러스 터널과 연결된다.

TCDD는 조달가이드라인에 맞춰 국제경쟁입찰을 하고 켑제-코세코이구간은 IPA의 재정투입이되어 2011년10월18일자로 승인됐다.

또한 이 구간의 환경법과 개발지역 소유권자간의 법정고소 등의 사업지연이 예상된다. 하지만 TCDD의 집중적이고 계속적인 회의를 통해 유럽투자은행의 기준에 따라 터어키 법과 무관하게 사업을 시공하도록 진행 중이다.
-기사작성일 2011년 12월 30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