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김영수 한국종합기술홀딩스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26일 한종홀딩스에 따르면 이날 열린 3기 대표이사 선거에 단독출마한 김 대표이사는 904명의 투표자 가운데 71%의 동의를 얻어 연임을 확정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전환으로 인한 리스크 안정과 한국종합기술을 중심으로 한 성장이 지난 1, 2기 임기의 목표였다"며 "이번 3기는 그룹사로서 본격적인 위상을 다지기 위해 자회사 설립, M&A 등 분야에 중점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업계 뿐만 아니라 종업원 지주회사로 전환을 꾀하는 기업들에게 지분참여와 노하우 전달 등을 통해 도울 것"이라며 "기업의 안정과 고용 창출에 힘써 한국의 몬드라곤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종홀딩스는 지난 2017년 한국종합기술이 엔지니어링업계 최초로 종업원지주회사로 전환되면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