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디지털 물류실증사업지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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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디지털 물류실증사업지 5곳 선정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2.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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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5일 국토부는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운송-보관-하역 등 물류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서울, 부산, 인천, 충남 서산, 경북김천 등 5곳으로 총 10개 지자체 중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도시철도 인프라 활용 물품보관 및 배송 서비스 구축 실증 사업을, 부산시는 찾아가는 저온창고 공유서비스 실증 및 확산 지원, 인천시의 경우 사회적 초격차 해소를 위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 충남 서산시는 스마트시티 조성 기반 물류 드론 인프라 조성, 경북 김천시는 아파트 택배갈등 해결을 위한 생활물류 상생플랫폼의 주제로 실증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토부는 관련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방침이며, 사업당 5억~16억원의 국비를 지원률 50%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근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장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혁신 기술이 활성화되면 물류취약지역의 물류문제 개선, 물류 서비스 수준 향상이 이뤄질 것이다"며 "선정 이후에도 지자체, 사업 참여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선도사례를 발굴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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