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33년만에 삼성E&A로 새이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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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33년만에 삼성E&A로 새이름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2.15 16: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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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15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오는 3월 21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을 진행하는 것으로 정관 변경이 통과되면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새로운 사명은 삼성E&A로 53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역사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고 밝히고 있다. 

남궁 홍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새로운 사명을 계기로 회사의 미래 준비 작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사업 수행 능력은 더욱 단단히 하고, 신규 사업은 기술 기반으로 빠르게 기회를 선점해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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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산 2024-02-15 16:42:08
삼성엔지니어링 관련 기사를 이곳에서 볼 때마다 송구스러움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우리와 주력분야 자체가 다르니 당연히 규모의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매출액 10조에 영업이익은 1조란다

토목엔지니어링 리그 업계1위 업체를 옆에 견주어 보자
매출액이 삼성엔의 영업이익에도 못미쳐 부끄럽다는게 아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을 봐라
이게 엔지니어링 업계의 현실이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한다. 하지만 우린 이미 출발선에서부터 질 수 밖에 없다
주렁주렁 각종 규제와 탄압을 족쇄 마냥 달고 뛰는데 어찌 경쟁이 성립하겠는가

좋은 인재, 높은 기술력, 고부가가치지식산업
물 건너 간지 오래다

사랑하는 가족들 밥상에 청정호주산 소고기가 더 좋다며 자위하지 않고 마블링 그럴싸한 한우 반찬 한번 올리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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