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 구현을 위해 96개의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문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업체는 총 신청 업체 113개사 중 토목분야 41개사, 건축분야 55개사 등 96개사로 오는 2025년 1분기까지 공단이 발주한 철도건설 공사현장의 터널, 교량, 건축물, 옹벽, 사면, 가설구조물, 건설기계, 타워크레인 등 철도 시설물의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하게 된다.
국가철도공단은 관련 업체 선정을 위해 신용도 및 수행실적을 종합평가해 15.8점 이상을 획득한 업체들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안전본부장은 "안전본부는 이번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으로 선정된 96개 기관들과 함께 철도건설 현장에서 무재해-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