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O, KIRD와 첨단 해양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상태바
KRISO, KIRD와 첨단 해양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4.02.26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홍기용 소장(오른쪽)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배태민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홍기용 소장(오른쪽)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배태민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이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KRISO는 KIRD와 지난 23일 대전 KRISO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개발을 이끌어 갈 신진연구자와 전문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박해양 분야 인력양성 정책 연구 및 사업 공동 기획·수행 △교육훈련 과정 기획 및 운영에 관한 협력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콘텐츠 공동 활용·제공 등을 추진한다.

첨단 해양모빌리티는 첨단 융복합 기술이 적용돼 해상에서 사람과 재화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각종 이동수단과 서비스·기술에 관련된 분야를 의미하며, 탈탄소·자율운항·디지털화 등 해사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해사 분야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태민 KIRD 원장은 “친환경, 자율운항 선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KIRD가 보유한 교육 전문성과 HRD 노하우를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전문 인력들이 육성돼 국내·외 연구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기용 KRISO 소장은 “KRISO는 선박해양 분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기술인 첨단 해양모빌리티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국제적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핵심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KIRD와 긴밀히 협력해 차세대 신진연구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