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역대 최대 17.1조원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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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역대 최대 17.1조원 발주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4.02.29 09: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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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9일 LH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1조 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밝혔다.

LH 발주물량은 연간 평균 10조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 특히, 올해 5만호 착공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공사(건축 및 후속공종) 발주물량은 13조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4.3배 증가했다.

아울러, 발주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통상 9월 이후 집중됐던 주택건설공사 발주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착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발주계획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부문은 16조원, 용역은 1.1조원 규모이다. 주요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10조원(76건) △간이형종합심사제 2조원(96건) △적격심사제 2.7조원(760건)이며, 용역 부문은 △종합심사 4,000억원(76건) △적격심사 4,000억원(458건)이다.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 및 용역 발주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7조원이 증가했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 금액의 약 73%를 차지한다. 공종별로는 △건축공사 11조원(273건) △토목공사 1.5조원(56건) △전기·통신·소방공사 2조원(442건) △조경공사 5,000억원(56건) △기타공사 1조원(118건)이다.

용역 부문은 설계·감리, 사업타당성조사 등 기술용역이 7,000억원(468건), 그 외 일반용역이 3,000억원(248건)이다.

LH 이한준 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택공급 감소와 건설 경기 침체로 2~3년 이후 전·월세 및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건설경기 회복뿐만 아니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발주물량을 편성한 만큼, 속도감 있게 계획을 집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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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2024-02-29 17:04:40
엔지니어링데일리에서 용역이란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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