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첫 생태하천복원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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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첫 생태하천복원 사업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3.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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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3일 경기도는 올해 첫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리 인창천, 시흥 옥구천-군자천, 안성 승두천 등 3개 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총 264억원이 투입되어 12개소에 대해 진행되는 생태복원 사업이다.

구리 인창천의 경우 복개 구간 490m를 덮은 콘크리트 구조물 철거 후 생태수로 및 습지 조성이 추진되며, 시흥 옥구천-군자천과 안성 승두천의 경우 생태여울 및 생물 서식지 조성,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3월까지 시-군 수요조사를 마치고 현장조사 등을 거쳐 내년도 신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수 경기도수자원본부 수질총량과장은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하천의 자정기능을 향상시켜 건강한 하천환경 조성하고 도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복원하는 데 있다"며 "도내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개선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지 선정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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