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개발협력 참여전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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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개발협력 참여전략 설명회 개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4.03.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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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코이카 주관으로 ‘2024년 개발협력 참여전략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코이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코이카 주관으로 ‘2024년 개발협력 참여전략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코이카)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4년 개발협력 참여전략 설명회’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ODA 시장 진출 확대’를 주제로 △코이카(무상), 한국수출입은행(유상) 원조사업 참여 방안 소개 △조달청 해외진출 지원제도 △코이카 글로벌 ODA 기업진출센터(KODABIZ)를 통한 해외 진출 전략 △우리 기업 해외 진출 사례 소개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코이카는 4,500억원 규모의 2024년 발주계획을 중심으로 조달 참여 절차를 안내했으며,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등 기업협력사업 참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수출입은행의 유상원조 사업 참여 방안, 조달청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 코이카 글로벌 ODA 기업진출센터에 대한 소개가 진행돼 국내 유·무상 ODA 사업뿐 아니라 글로벌 ODA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한 포괄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코이카는 설명회 개최를 계기로 13일~14일 이틀 간 우리 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개발도상국을 선별해 25개국 해외사무소장과의 일대일 상담회도 추진한다. 기업 참가자는 이 기회를 통해 관심 국가의 ODA 사업 추진 환경, 코이카 사업 계획 등에 대한 크고 작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정부는 국력과 국격에 걸맞게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ODA 예산을 6조3,000억원 규모로 대폭 증액 편성했다”면서 “증대된 예산이 양질의 성과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ODA에 대한 우리 민간부문의 활발한 참여, 기업의 활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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