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35억원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교체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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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35억원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교체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3.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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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3일 인천시는 올해 335억원을 투입해 총 37개소, 50㎞에 달하는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민원 발생 지역 및 매설 후 30년 이상 경과한 지역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 신포시장,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부평구 열우물시장, 서구 강남시장, 남동구 구월동 구도심지, 동인천역 인근 송림로, 1990년에 최초 매설돼 교체 시기가 경과한 남동국가산업단지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2027년까지 1,359억원을 들여 총 202㎞에 대해 교체 작업을 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관 교체를 통해 누수로 인해 새 나가는 수돗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시민들의 수도관 불신을 씻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품질 하늘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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