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경기 고양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과 국민의힘 김용태 전 국회의원이 맞붙는다.
최근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경기 고양정 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당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은 이용우 현역의원을 미뤄내고 고양정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김영환 후보는 경선 승리 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결과를 늘 가슴에 담고 민주당의 승리를 꼭 일구어내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후보는 제8,9대 경기도의원을 지냈다. 지난 2020년 6월~2022년 3월에는 한국기술인협회 상근 부회장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고양정에 전략 공천됐다. 김용태 후보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개발 재건축과 교통 문제, 경제자유도시 확정, 학교시설 업그레이드 등 집값 끌어올리기 4개의 화살을 과감하게 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후보는 서울 양천을에서 3선을 지냈다. 현재는 사단법인 옳음 이사장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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