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진주시 교량·터널·옹벽 점검 시 첨단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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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진주시 교량·터널·옹벽 점검 시 첨단 기술 적용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03.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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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국토안전관리원이 진주시와 기반시설 첨단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관리원은 진주시와 교량·터널·옹벽 등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실증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사업은 자동화·무인화 점검 진단, 신속·정밀 보수보강, 성능 중심의 선제적 유지관리 기술 등을 개발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기반시설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원은 지난해 지자체 대상 공모를 실시해 진주시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리원은 망성교, 사촌터널 등 진주시가 관리하는 도로시설물 20여 개소에 점검용 로봇 등 첨단기술과 장비를 적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설물의 자산가치를 평가하고 유지관리 비용 등을 예측하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시스템도 함께 운영한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첨단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의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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