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중부내륙선 2단계(충주~문경) 구간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열차운행시험을 위한 전기 2만5,000 볼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본부는 전차선로에 2만5000 볼트 특고압 전기가 공급됨에 따라 감전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자체와 인근 학교, 아파트 단지에 감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걸고 안전홍보 포스터를 배포했다.
김윤양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을 시작으로 전기공급설비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로변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 연장은 39.2km로 오는 10월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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