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스마트팜 재배작물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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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스마트팜 재배작물 나눔 행사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4.03.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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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6일 전북 진안군 진천면 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 스마트팜에서 재배작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설치된 친환경 작물재배 시설이다. 실시간 자동 센서 제어로 배양액 혼합과 물·난방 등을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작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는 탄소중립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작물 재배 중 퇴비와 같은 오염물질을 최소화해 댐 상류를 포함한 유역의 수질오염 저감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수공은 연내 스마트팜에서 연구 중인 수질오염 저감, 탄소중립 효과 등 분석 과제를 마무리하고 스마트팜 운영권을 마을회에 양도할 계획이다.

한편 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수공이 금강유역환경청, 진안군청 등과 협력해 조성한 마을 공동체 운영사업이다. 국내 최초의 댐 상류부에 추진된 주민참여형 탄소제로 마을 조성사업이기도 하다.

용담댐 생태마을 스마트팜의 모습/수자원공사
용담댐 생태마을 스마트팜의 모습/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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