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장안동 등 6곳,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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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장안동 등 6곳,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03.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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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구역

(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서울 도봉구 쌍문동과 동대문구 장안동 등이 신통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29일 서울시는 2024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신통기획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쌍문동과 장안동, 신월5동, 정릉동, 미아동, 신림동 등으로 노후도·반지하주택 비율과 같은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체적으로 도봉구 쌍문동 81일대와 강북구 미아동 345-1일대, 관악구 신림동419일대는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지하 주택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동대문구 장안동 134-15일대와 양천구 신월5동 72일대 역시 구역 내 반지하 주택비율이 높다. 사업이 진행될 경우 인근 공공재개발사업·아파트단지 등과 함께 기반시설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성북구 정릉동 898-16일대는 열악한 저층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 중 한 곳이다. 경관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함께 산자락 저층주택가의 주거단지계획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의 정비계획·신통기획 수립에 착수한다. 이어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설정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고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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