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국토안전관리원이 베트남 교량관리 공무원에 대한 국내 초청연수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안전관리원은 ODA 방식으로 진행 중인 베트남 꽝남성 노후교량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역량 강화 사업과 관련해 꽝남성 교량관리 공무원을 국내에 초청했다. 지난 10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된 초청연수를 통해 베트남 공무원 12명에게 교량 안전진단 기술과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20여개의 국내 민간기업에 기술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관리원은 이날 수료식을 진행하고 베트남 연수생들은 안전관리원의 주선으로 익힌 교량관리 기술과 체계를 베트남 에 적용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김일환 안전관리원 원장은 “국내의 우수한 유지관리 체계를 전파하고 우수 민간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확대할 수 있도록 국토안전 ODA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안전 ODA 사업은 노후교량 유지관리 체계와 최신기술 전파를 목표로 진행되는 국토교통부 및 베트남 꽝남성 인민위원회 간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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