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교육원 등 15곳 교육·훈련 전담 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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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교육원 등 15곳 교육·훈련 전담 기관 지정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04.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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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국토교통부가 건설기술인의 지도를 전담할 교육기관 15곳을 지정했다.

1일 국토부는 교육·훈련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종합 교육기관 8곳, 전문 교육기관 7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21년 건설기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기관 공모제를 도입했다. 건설기술인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전문지식, BIM, 자동화 등 신 건설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올해 지정된 교육기관은 이달부터 2027년 3월까지 향후 3년 동안 건설기술인 직무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종합 교육기관은 기존 교육기관 7곳과 신규 1곳 등 총 8곳을 전문교육 기관은 기존 교육기관 5곳과 신규 2곳 등 총 7곳이다.

구체적으로 종합 교육기관은 건설기술교육원, 건설기술호남교육원, 건설산업교육원, 경복대학교, 스마트건설교육원, 영남건설기술교육원, 전문건설공제조합, 송암능력개발원(신규) 총 8곳이다. 전문 교육기관은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능력개발원, 한국상하수도협회(신규), 한국재난안전기술원(신규) 총 7곳이다.

국토부는 신규로 지정된 교육기관 조기 안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교육관리기관을 통해 매년 교육기관의 교육실적과 교육 만족도 성과를 평가하는 등 교육의 질과 성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명준 국토부 기술정책과장은 "이번에 지정된 교육기관이 우수한 강사와 커리큘럼을 통해 건설기술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새로운 기술정보 획득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건설환경 변화와 건설기술인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 편성과 교육기준 마련을 통해 건설기술인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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