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정원기 기자=도화엔지니어링도 출산지원금 행렬에 동참했다.
도화는 지난 9일 출산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손영일 도화 사장은 셋째를 출산한 서강현 수자원2부 과장에게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도화는 출산지원금을 확대 개편했다. 기존에는 자녀 수와 상관없이 분유제조기 등 출산선물을 지급했지만 현재는 둘째부터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구체적으로 둘째 200만원, 셋째 5백만원, 넷째 이상 1,000만원이다.
이번에 지원금을 받은 서 과장은 셋째 지원금 1호 혜택을 받은 직원이 됐다. 서 과장은 "제가 첫 번째 혜택을 받은 걸 보니 요즘 셋째 출산은 흔하지 않은 것 같다"며 "출산지원금, 영유아 돌봄 휴가와 같은 출산 장려 제도를 만들어준 회사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가정과 일 모두에 충실한 도화인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