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 도시개발사업 전담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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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 도시개발사업 전담조직 신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4.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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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3일 국토부는 해외도시개발전략지원팀을 조직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신설되는 해외도시팀은 해외 도시개발사업 수주를 위한 것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ODA 등 정부의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주요 협력국 도시개발사업 수주를 연계하게 된다.

국토부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 대한 신도시 개발 사업은 물론 사업 발굴, 토지 확보 및 인허가 지원 등을 위한 G2G 협력도 병행한다는 복안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현재 해외 도시개발 시장이 확대 중이며, 이를 주택-도시 노하우와 스마트시티를 잘 조합하면 굉장히 큰 시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사업 발굴부터 사업화 협의, 파이낸싱 등 단계별로 공공이 선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민간의 사업진출 리스크를 저감하고 도급사업 중심의 해외건설 수주 체질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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